방산 도시 도약 구미에 우수 중소기업 투자 이어져…첨단 기술로 국방산업 이끈다 이부건 · 2024-09-12 14:11:09
17일 경북 구미시청에서 구미시와 한화시스템 협력업체간 합동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 구미시청 제공
17일 경북 구미시청에서 구미시와 한화시스템 협력업체간 합동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 구미시청 제공© 제공: 문화일보
구미시, 한화시스템 협력 4개 업체와 합동 MOU 체결
구미=박천학 기자
경북 구미에 방위산업 우수 중소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구미시는 17일 시청에서 한화시스템 협력업체인 ㈜신보, ㈜제노코, 알에프코어㈜, ㈜빅텍 등 4개 업체와 사무실 개소 및 생산·연구개발 설비 구축을 위한 합동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기업의 투자액은 85억 원, 고용창출은 33명 규모다.
MOU 체결식에는 유재정 신보 대표이사, 유태삼 제노코 대표이사, 이병남 알에프코어 부사장, 임현규 빅텍 본부장,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한화시스템 양태호 구미사업장장 및 관계기관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한화시스템의 동반자로 한화시스템뿐만 아니라 지역 방산 기업인 LIG넥스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현대로템 등 굴지의 방산 기업과도 협력하고 있다. 또 우수 연구·개발(R&D) 인재에 기반을 둔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다양한 국방과제에 참여해 국방력 향상과 K-방산 수출 증가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신보는 첨단 방산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이며 제노코는 혁신적인 핵심기술로 미래사업을 선도해 가는 기업이다. 알에프코어는 끊임없는 혁신과 진보된 RF 기술 기반의 최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빅텍은 지속적인 투자와 성공적인 사업 수행으로 대한민국 방위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미래 전장을 주도해나갈 기술력을 보유한 이들 기업의 투자는 국방 유무인 복합체계 특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구미지역 국가 중요시설 권역화 대드론 통합방호 시범지구 사업,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등과 상승효과를 내 구미시가 ‘K-국방 신산업 수도’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시장은 "우수 중소·강소기업의 투자가 지역 첨단산업 혁신생태계 기반 구축으로 이어져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지역 경제 호황을 불러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