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엠케이, 구미에 750억원 투자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 이부건 · 2024-04-22 10:00:11
우성덕 기자 
 
2024-04-17 16:03:20
구미국가 3단지 내 1만㎡ 규모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생산
알루미늄 소재 생산 기업인 하이엠케이 구미공장 착공식
알루미늄 소재 생산 기업인 하이엠케이 구미공장 착공식(사진제공-경북도)
알루미늄 소재 생산 기업인 하이엠케이가 경북 구미에 75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설립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17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에서 하이엠케이 구미 인동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엠케이는 국내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기업인 HAI가 합작해 설립한 기업이다. 앞서 지난 1월 하이엠케이는 경북도, 구미시와 2025년까지 신규 공장 건립을 위해 750억 원 투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신규 공장은 1만 2200㎡ 규모로 50여명의 신규 고용도 기대된다.
하이엠케이 구미 인동공장은 전기차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해 HAI의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 받아 전기차용 알루미늄 소재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HAI는 1939년 오스트리아에 설립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22년 기준 1조 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1900명이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이엠케이가 전기차의 글로벌 대표 소재 부품 장비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구미산단이 전기차 생산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도 “하이엠케이의 이번 투자는 구미에 알루미늄 기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구미가 첨단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의 투자 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