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8 남보수 기자

엘지화학
그간 사업규모와 착공시기를 놓고 뜸을 들이던 LG화학 의 구미형 상생 일자리 사업이 올 연말 경 착공해 구미시민들이 반기고 있다.
구미국가 5산단에 들어갈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공장은 약 6만6천여 ㎡에 5천억 원을 투자해 연간 6만t 이상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해 연간 1조 5천억 원 이상 매출과 신규 일자리 1천여 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런 사실은 지난 5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엘지화학 임원진과의 만남 시 확인됐다. 그러나 기존 중국 합작투자 대신 엘지화학은 자회사를 설립해 단독 투자할 것으로 김 의원은 밝혔다.
다만, LG화학은 내년 상반기쯤 외부 지분이 참여하는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합작법인 전환 방식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빠르면 다음 주쯤 LG화학 자회사와 신규 투자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구미시는 투자 협약을 마치는 대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엘지화학 양극제 공장
김영식 의원은 “ 엘지화학에 구미지역 산학연 클러스터를 활용한 연구개발(R&D) 협력 방안을 요청한 후 LG화학이 정부 기관과 구미시, 지역 대학을 연계한 R&D 협력 방안 추진 방침도 밝혔다"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원래는 합작투자 법인을 설립해 공장 건설을 추진했지만, 중국과 합작 투자 시 시간이 지연되는 과정에서 단독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중국등 합작투자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